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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내놓기가 부끄러워요. 무좀

건강이야기

by ddoonji 2023. 8. 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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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샌들 또는 슬리퍼를 신기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무좀때문인데...
하얗고 두껍게 변해버린 발톱, 인설로 인해 지저분해 보이는 발때문에 꼬박꼬박 양말을 신는 것이 이 긴긴 여름에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특히 장마철은 더욱 고역)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많은 동료들이 이런 증상 때문에 오랜기간 고생을 하곤 한다. 도대체 무좀은 왜 생기는걸까?


무좀의 정의
무좀은 의학적 명명으로는 표재성 곰팡이증’ 또는 ’백선증‘으로 불린다. 진균, 즉 곰팡이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특히 발에 감염이 되어 증상이 발현 되는것을 무좀이라 칭한다. 

무좀의 원인
여러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백석균으로 알려져있다.
무좀 환자와의  피부 접촉,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

무좀의 증상
-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 발가락 사이에(특히 3번-5번) 많이 생긴다.

-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진다.

- 발 냄새가 난다.

- 가렵다.

- 발바닥이나 발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힌다.

-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기도 한다.

출처 : 킴벨피부과병원 블로그



무좀의 치료
무좀은 진균(곰팡이균)에 의한 것으로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까지 발라주면 된다. 항진균제 연고를 3개월~6개월 이상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무좀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양말이나 신발에 남아있던 피부사상균에 의해 재발이 잘 되므로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무좀의 예방
-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이 씻고 땀을 많이 흘리면 더 자주 씻어준다.

-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건조하게 유지한다.
- 샌들처럼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으며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피한다.
- 오래된 신발으나 양말은 버리거나 항진균제 분말로 세척한다.
- 환자의 식구들은 발수건과 신발을 꼭 따로 사용하도록 한다.


무좀이 부끄럽다고 자꾸 양말과 운동화만 착용하면 결국 더 낫지 않게된다! 너무 부끄러워말고 단기간내에 치료하여 6개월 이상 장기치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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