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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나봐! 열사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예방법과 치료는 어떻게?

건강이야기

by ddoonji 2023. 8. 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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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같이 울리는 재난문자에는 ‘폭염 경보, 더위 관련 질환 주의’ 이런 내용이 담겨져 있다.
주로 밭일 하시던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는 뉴스를 접하곤 하는데, 그래서 왠지 내 얘기 같이 와닿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실 온열질환은 조용히 다가와 어느 누구라도 위험에 빠뜨리는 질환이라는 것. 방심해서는 안된다.


열사병의 원인


열과 관련된 질환은 높은 열과 습도에 장기간 노출이 되는 환경적 요인에  나이나 현재 건강상태(탈수, 피로, 수면 부족, 비만, 심장질환, 힘든 활동, 경련 등)과 같은 신체적인 요인 등이 결합되어 일어나는 질환이다.

열사병의 증상과 치료법


(1) 전조증상 ’ 열성피로‘
고열에 장시간 노출 시 ’열성피로‘ 증상이 먼저 생기는데, 이는 열사병의 전조증상이다. 열에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린 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을 때 탈수가 되어 발생한다.
두통, 허약감, 피로, 식욕부진,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치료를 놓치게 되면 빈맥(빠른 맥박), 저혈압, 빈호흡(빠른 호흡), 체온상승, 동공확대, 창백한 얼굴, 심한 발한(땀), 헛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성피로‘ 증상을 보일 시 즉시 하던 활동을 멈추고 서늘한 장소로 옮겨야한다. 옷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오심과 구토가 없다면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목, 가슴, 복부, 서혜부 등 몸의 심부를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거나 차가운 팩 또는 선풍기를 쐬어주며 열을 식히도록 한다. 만약 오심과 구토가 계속되면 탈수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열을 식히며 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액을 맞아야한다.

(2) 열사병
열사병은 높은 습도와 함께 장기간 열에 노출될 경우 신체가 열조절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생기는 응급상황이다. 주로 노인들이나 알레르기 약물, 심질환 약물,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 고위험군이지만, 전혀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도 고열과 높은 습도에서 지나치게 활동을 많이 하거나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열에 의해 세포손상이 진행된 상황으로 심장, 간, 신장 등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환각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식이 없어질 수 있고, 40.6도 이상의 고체온, 저혈압, 빈맥(빠른 맥박), 무한증(땀이 나지 않음), 빈호흡(빠른 호흡) 등이 나타난다.
응급상황이므로 최대한 빨리 시원한 환경으로 만들어 체온을 39도 이하로 떨어뜨려야 한다. 옷을 벗기고 냉수에 적신 타올 또는 스펀지를 목,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즉, 몸의 심부에 대어준다. 다른 부위는 차가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뿌려줘야 한다. 냉수나 얼음은 오한을 일으켜 오히려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내기에 주의해야한다. 체온을 낮추는 동시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를 한다.


열사병의 예방법
어쩌면 당연한 소리지만, 당연한 것을 지키는 것이 곧 사고예방이다.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해서 외출과 운동을 하도록 하고, 외출 시 양산/우산, 손풍기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구들을 사용한다.
불가피하게 밖에서 장시간 열과 높은 습도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면, 최대한 땀이 잘 마르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재질의 옷을 입도록 하고,  자주 그늘에서 휴식시간을 가진다.
물 또는 스포츠 음료를 자주 마시며 탈수를 예방하고, 열사병 전조증상 발생 시 최대한 빨리 그늘로 옮기고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하도록 한다.

 

출처 : 심정병원 블로그

 




열사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질환이다. ’더위를 좀 먹었나보다‘라고 생각이 될때는 열사병 전조증상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다.
대수롭게 생각지 말고, 주위 사람들도 혹시 이러한 증상이 없는지 잘 살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의하여 기나긴 여름 모두 무사히 잘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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