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모기. 누구에게나 달갑지 않은 손님이지만 특별히 모기 한 마리에도 온 집안이 비상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모기 알레르기 즉, 스키터 증후군이 나타나는 사람이다. (글쓴이 본인 얘기다 ^^)
어린 아이 시절, 모기에 한 번 물리면 그 주변 피부는 땡땡 붓고 열이 나고 통증이 심해 매일 연고를 발라댔다.
그래서 슬슬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할 무렵부터 거실에 대형 모기장을 치고 그 안에서 살다시피 했고 우리 아버지는 파리채를 들고 보초를 섰다.
스키터 증후군이란?
스키터 증후군은 곤충중 ‘모기’에 물린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스키터 증후군의 증상
- 비교적 가벼운 증상 : 발적, 부종, 통증, 발열, 물집, 소양감(간지러움)
- 위험 증상 : 호흡곤란, 목에 이물감, 연하곤란(삼키기 힘듦), 천명(숨 쉴때 바람 새는 소리), 복통, 설사, 구역/구토
- 위급 증상 : 어지러움, 저혈압, 쇼크 (아낙필라시스 증상)
스키터 증후군의 원인
곤충 알레르기의 일종이므로 원인은 그와 같이 모기에게 물렸을때 모기 침을 통해 주입되는 화학물질에 의한 자극 또는 화학물질에 대한 극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스키터 증후군 진단
- 병력 : 이전에도 그러한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확인.
- 피부반응검사 : 소량의 곤충의 독으로 만든 시약을 이용하여 피부반응을 보는 검사.
스키터 증후군의 치료
아쉽게도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하는 것,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난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이 치료이다.
즉, 곤충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밝은 색 옷 착용으로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모기에 물렸다면 항히스타민제 사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가라앉히고, 물린 부위에 냉찜질을 하여 소양증을 가라앉히는 것 등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나의 체질을 탓하기보다는 받아들이고,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몸도 정신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싶다.
모두들 이 여름을 잘 넘기길 바라며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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